Surprise Me!

[자막뉴스] 지구촌 강타한 이상기후...우리도 50년 만의 심각한 가뭄 / YTN

2023-12-31 102 Dailymotion

저수지가 거북등처럼 바짝 마르고 섬 지역은 식수마저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50년 만의 심각한 가뭄이 남부를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통보관 : 동태평양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은 라니냐가 3년째 이어지면서 지난해 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의 양이 평년보다 적어지며 기상학적인 가뭄이 나타났습니다.] <br /> <br />장마철로 접어들자 가뭄은 해갈됐지만, 이번에는 물난리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마을 전체가 흙탕물에 잠기고 불어난 물에 도로도 자취를 감췄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 강우량은 712.3mm <br /> <br />전국 관측 이후 가장 많았고 피해도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처음, 라니냐에 이어 엘니뇨가 발달하며 나타난 현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통보관 : 3년 동안 이어져 오던 라니냐가 끝나고 엘니뇨로 전환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는 산불과 폭염, 그리고 폭우가 잇따랐습니다.] <br /> <br />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로지른 첫 종단 태풍 '카눈'도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엘니뇨 영향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크게 확장하지 못하고 동해 부근에 머문 게 원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 진로를 보이며 북상한 태풍이 그 가장자리를 따라 한반도를 관통한 겁니다. <br /> <br />엘니뇨는 최소한 내년 봄까지는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내년 봄과 여름 초반까지 엘니뇨가 우리나라 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엘니뇨가 시기에 우리나라는 봄과 여름에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, 강수량도 평년보다 다소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.] <br /> <br />일부 기후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엘니뇨에 이어 바로 라니냐가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어 지구촌 기후 위기는 더 심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양영운 <br />그래픽ㅣ박유동 <br />자막뉴스ㅣ강승민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311229169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